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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3개최와 탄소중립실현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박현식 단장,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 -민덕희 의원, 연안 발달한 여수시 블루카본 확대 정책 선제적으로 나서야 ▲23년 9월 20일 진행된 여수시의회 '블루카본[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여수 시청 문화홀에서 23일 오전 10시 cop33개최 및 탄소중립도시 여수를 위한 ‘제2차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가 개최된다. 블루카본은 연안 탄소흡수원으로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리며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의회 민덕희 환경복지 위원장, 정신출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순천대 글로컬사업단 박현식 단장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여수시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블루카본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가 기존의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사업 및 연안관리 사업을 연안 탄소흡수원인 블루 카본 관리·보전과 연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민덕희의원과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민덕희 의원은 “블루카본은 오래전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수단으로 인식돼 국가 정책으로도 발굴이 됐다. 연안을 끼고 발달한 여수시가 블루카본 확대 정책에 반드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녹색투자 자금이 블루카본 분야에 투입될 수 있는 상황으로 향후 여수국가산단 소재 기업들의 ESG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 블루카본 분야 활용 방안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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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여수국가산단의 위기에 전남도 적극 대응 주문-중국 석유화학분야 저가 공세·유럽연합 탄소국경세 도입 등 총체적 위기 -여수국가산단에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시급 ▲강문성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 제38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가 5월 13일부터 한창 진행중이다.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지난 13일 진행된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전남 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상황”을 강력히 경고했다. 강문성 의원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여수국가산단은 중국의 저가 공세와 중동의 석유화학산업 확장세,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라 불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 산업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산단 내 대기업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세계적인 추세가 된 RE100을 기업에만 떠 맡기지 말고, 여수국가산단의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남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연구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며 “관련산업의 구조적인 변화의 시기라고 판단되고, 국가산단 대기업으로 산업부 등 중앙정부의 대응을 바라보면서 전남도에서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전남도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며 “여수국가산단은 전남 경제의 중심축이고, 대한민국 경제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자칫 잘못 대응하면 향후 암울한 경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생산실적은 84조 1,918억 원, 수출실적은 318억 9,300만 달러로 전국 국가산업단지 생산액(640조 8,969억)의 13.1%, 수출액(2,045억 5400만 달러)의 15.6%를 차지하고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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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관광객, 추도는 대책없이 몸살 중-주말이 두렵다...여수시의 대책은 정말 없는 건가 -오버투어리즘, 수용하기 어려운 많은 관광객으로 부작용 심각 ▲추도에 입항 중인 유람선 조용하고 평화롭던 외딴섬 추도가 오버투어리즘 즉, 과잉 관광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오버투어리투즘은 수용하기 어려운 많은 관광객으로 환경생태계파괴와 교통난 등의 부작용을 나타내는 것인데 현재 추도의 상황이 그러하다. 추도는 현재 관광객을 이동시킬 여객선이 없는 관계로 관광객들이 불법 무허가 배를 이용해 탑승 인원을 두 배로 초과하기도 하고 관광객들과 추도 주민들 간의 마찰이 일어나기도 하는 등 무리가 일고 있다. 특히 추도는 공룡유적화석이 있어 보호해야 하는 섬이기에 가끔 유출되기도 하는 유적을 지켜야 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갈등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문화유산 보호라는 명목 아래 상하수도 시설이 미비하여 전체 주민 9명이 사용하고 있는 공동 화장실을 100여 명씩 밀려오는 관광객들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극에 이르고 있지만 지난 주말에도 추도에는 한 번에 40여 명이 몰려왔다. 주민 A씨는 “낭도ㅇㅇ선의 선주는 눈앞의 백여만 원이라는 이익을 놓칠 수가 없고 관광객은 비싼 돈 내고 왔는데 편의시설이 형편없다고 불만이다. 과연 이것이 여수 세계섬박람회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라고 반문했다. 주말이 두려운 추도 주민들....여수시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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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2,640억 원 증액 편성-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59억 원)·전남형 늘봄학교 관련(334억 원) 등 -김대중 교육감,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전남형 늘봄학교 안착…새로운 기회위한 투자”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64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165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761억 원, 자체수입 38억 원, 전년도 이월금 676억 원 등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398억 원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486억 원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120억 원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실천 1,303억 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글로벌 교육 등 역점 과제 추진에도 193억 원, 행정기관 운영 및 인건비 등 140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59억 원) △ 전남형 늘봄학교 안착 및 방과후학교 운영(334억 원) △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원 연수 및 환경 구축(207억 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가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며 “오는 29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전남형 늘봄학교 안착 등은 새로운 기회를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전라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4조 9,170억 원 대비 5.4% 늘어난 5조 1,810억 원이 된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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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환경지킴이들, “꽃 심기로 지구를 지켜요!”-생태공원 체험에 “깨끗한 환경 속 많은 것을 보고 싶어요” -탄소 흡수원 ‘식물’에 대한 중요성 고찰 ▲19일 진행된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 2회차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 7기’의 두 번째 활동이 지난 19일 진행됐다. 이번 2회 차 활동은 지난 첫 번째 수업에서 방문한 순천만습지생태공원 체험에 대한 토론과 꽃 심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토론 전 지난 체험 활동을 살펴보고 있는 청소년 환경지킴이들 토론을 진행하며 신ㅇㅇ 학생은 “자연생태관에서 별자리에 관한 영상을 보며 요즘 환경이 안 좋아 영상처럼 별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며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많은 생물과 별을 보고 싶다”라는 의견을 남겼으며, 권ㅇㅇ 학생은 “순천만에서 본 팔이 큰 농게가 신기했다”며 참여 학생들과 함께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꽃 심기 체험에서는 식물이 지구 환경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토론을 나눈 후 체험이 진행됐다. ▲꽃 심기 체험에 집중 중인 청소년 환경지킴이들 정ㅇㅇ 학생은 “지구의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출을 줄이는 것과 함께 식물을 많이 심고 키워서 흡수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구 환경에서의 식물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관계자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심어보며 식물의 소중함과 우리 삶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순환마을학교는 이후 ‘푸른 지구 만들기 독서토론’, ‘여수바다와 고흥바다 찾아가기’와 ‘여수환경도서관 밤하늘별자리체험’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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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섬섬선상도서관 서가정비▲섬섬선상도서관 정비 작업 진행한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황준호)가 섬섬선상도서관의 도서의 서가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섬섬선상도서관의 도서를 새마을이동도서관의 별치도서 300여권으로 교체한 이번 작업은 10여 명의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이사 및 신아해운 관계자 등과 함께 진행 됐다. 섬섬선상도서관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속적으로 알리고자 화정면 백야선착장에서 개도를 거쳐 남면 금오도(함구미)로 운항하는 한려페리7호에 2023년 4월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섬 관광 명소인 하화도를 찾아 해양 플로깅을 통해 해안에 떠밀려온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폐목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양쓰레기 1톤 이상을 수거했다. 황준호 회장은 “아름다운 해안을 지키는 것이 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섬섬선상도서관이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은 아파트 28개소와 산단 6개소를 주5회 34개소를 운행하며 대통경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백일장·사생대회, 다독자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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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터뷰]제25대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이 말한다-화합과 공존 ‘열린 상의, 일하는 상의, 함께하는 상의’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신임 회장 여수상공회의소를 이끌 한문선 신임 회장이 새롭게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문선 회장이 말하는 여수지역 기업의 상생과 미래의 비전은 무엇인가~! [한문선 회장] 우리 여수상의는 전국 73개 상공회의소 중에서 규모나 운영 면에서 10위권 내에 드는 우수한 상공회의소로 우리나라 경제계를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다. 최근 전경련, 한국무역협회, 경총, 중소기업중앙회 등 타 단체에 비해 그 위상과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상공회의소를 구심점으로 기업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면서 정부의 정책 수립의 과정에서 대한상공회의소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공회의소의 강화된 위상에 걸맞게 주요 경제현안에 대응하고 경제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개선활동, 각종 규제개혁과 기업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 등 기업들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업들이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데 꼭 필요한 상공회의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최향란 국장] 여수는 국가산단이 있는 특별 지역이다. 여수 상공회의소가 전라남도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상황이 어떤지도 궁금하다. [한 회장]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정부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1967년 여천공업기지 기공 이후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단이 조성되면서 그동안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핵심 역할을 해 왔다. 여수국가산단을 기반으로 기업이 유치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연관산업이 발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전반이 성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쟁으로 인한 불안한 국제정세와 미-중 갈등, 고물가·고환율·고금리 기조 유지, ESG규범 확산 그리고 특히 기존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수출국이었던 중국이 석유화학제품의 자체 생산량을 급격히 늘리면서 우리나라 제품의 수출부진과 중국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글로벌 가격경쟁력에서 불리해지면서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국가산단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위기상황을 겪고 있어서 우선은 눈앞에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간 다음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과제 또한 안고있는 실정이다. [최 국장] 여수상공회의소,가장 시급한 사항과 대책은 무엇일까? [한 회장] 여수상의 회장으로 출마하면서 내세운 첫번째 공약이자, 중점 핵심 추진사항이 있다. 반세기가 넘는 약 57년이 지나 노후화된 여수국가산단의 대개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1969년 개통된 덕양에서 적량 구간의 여천선 철로 재활용을 통해 도로확충, 공장부지 확보, 주차장 조성, 공용 인프라 구축 등 국가산단 내 포화된 공용 유틸리티 분산과 국가산단 주변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SOC 기반 확충을 내용으로 하는 “대정부 건의사항”을 대통령께 직접 전달하여 지속가능한 국가산단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아울러 대한상의를 비롯한 타 지역 상공회의소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여수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과 함께 공정과 신뢰, 화합을 바탕으로 여수지역과 국가산단을 아우르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 [최 국장] 바람직한 상공회의소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도 들어본다. [한 회장]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위기를 기회로 살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갈등과 반목을 넘어 포용의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산단이 화합하고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공회의소를 만들 것이다. 열린 상의, 일하는 상의, 함께하는 상의를 목표로 투명한 운영과 안정적 재원 확보, 전문성 강화와 국가산단 지원,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상생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같은 중점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3개 위원회(회원권익, 지역발전, 국가산단지원)를 구성하고 전문위원제도를 도입하겠다. 국가산단 및 지역 이슈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미디어 등 언론 홍보를 강화하겠다. [최 국장] 이 세상에 혼자 하는 일은 없다. 여수시 행정과 업무협약 등 어떤 교류를 할 것인가 [한 회장] 여수국가산단은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구심점이자 근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석유화학산업의 국내 최대 생산거점으로서의 주도적 역할과 함께 연간 100조 원이 넘는 생산력을 바탕으로 약 2만 6천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여수시 지방세 4,000억 원 중 여수국가산단이 약 2,000억 원으로 50%에 가까운 세수 기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산단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여수시에서도 직접 눈으로 보고 실감하실 수 있도록 시장님과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여수산단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여수상의는 우리 지역 상공인들과 기업들을 위해서 존재한다. 언제나 우리 지역 상공인 여러분들 곁에서, 상공인 여러분들 편에서, 상공인 여러분들과 함께 더 좋은 여수, 더 나은 여수상의를 만들 것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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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여수시을 후보자 공약-기호 1번 조계원, 기호 2번 김희택, 기호 7번 여찬, 기호 8번 권오봉 ▲(좌)기호 1번 조계원(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김희택(국민의힘), 기호 7번 여찬(정의당), 기호 8번 권오봉(무소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일~6일 예정되어 있다. 본 선거를 앞두고 여수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본다. 기호 1번 조계원(더불어민주당) ▲지역화폐 연계 청년·농어촌·마을 기본소득 ▲친환경 에너지 기본소득(햇빛연금, 바람연금) ▲전라선(익산-엑스포)KTX·SRT·EMU320 전용 고속철도 신설 ▲신산업·문화·관광·교육·의료·교통중심 및 산업 재배치로 복합 신도시 개발 및 조성 ▲국가산단 지역인재 우선 채용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사업(지중화) ▲무장애 안전도시 건설 ▲화양·소라에 은퇴자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시니어타운 ▲여수 전지역의 하트형 관광 요람 도시화 ▲지속가능 발전산업 재배치로 고부가 가치 신산업 전환 ▲여수융복합물류단지 및 율촌2산단 조속 준공(공통공약) 기호 2번 김희택(국민의힘) ▲세계해운조선거래소 유치 ▲산단개선 사업 진행 ▲일자리 문제 해결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여수 만들기 ▲산단과 농어민의 상생발전 ▲2026세계섬바람회 개최비용 전액 국비 지원 추진 기호 7번 여찬(정의당) ▲친환경재생에너지산단 전환 인프라 확충 ▲여수국가산단 탄소배출저감 5개년 계획 ▲일본산 어패류 수입전면금지로 먹거리와 수산업 보호 ▲여수산단 여수청년 우선고용 ▲여수산단 사내하청노동자 정규직 전환 ▲신혼부부 월1만원 임대주택 5년간 공급률 10%달성 ▲청년 1억 자립지원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통한 여수 부흥 ▲레저, 휴양, 역사, 교육 공존하는 멀티관광콘텐츠 ▲전 주민에 여수관광이익배당금 지급 ▲농어민수당 연 240만원으로 인상 등 기호 8번 권오봉(무소속) ▲가칭 ‘여수국가산단고도화특별법’ 입법연구 및 법안 마련 ▲여수국가산업단지 활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 ▲CCU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기술) 및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여수형 기회발전특구’ 정 ▲박람회장 대형 컨벤션 센터 건립 및 적극 사후활용 ▲여순사건 기념공원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및 국비확보 ▲순천대 의과대학 대학병원 율촌지역 유치 ▲여수~남해 해저터널,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조기 개통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 및 국회 내 지원특위 구성 추진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지원 제도 개선 및 장애인 고용기업 인센티브 확대 ▲경로당 운영비 상향 지원 등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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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3차 정기회 진행-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학교 신·이설 추진 등 논의 -서금열 교육장,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많은 협조 부탁” -김연식 위원장, “교육발전 특구 지정 공모 위해 협력” ▲29일 진행된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3차 정기회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29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를 진행했다. 이번 3차 정기회에서는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안건과 남녀공학 개편, 학교 신·이설 추진,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의제실행분과위원회 중간보고’, 기타 협의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서금열 교육장)은 "공생 교육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지난해 7월 민관산학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전남교육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 안건들을 협의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대한민국교육대전환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되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여수가 세계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식 위원장은 “국가사업인 교육발전 특구 지정 공모를 준비 중이다”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주도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여수시와 전라남도 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앞두고 미국, 캐나다, 독일 등 20여 개국의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인 구글 등이 적극 참여해주고 있는 만큼, 박람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지난해 5월 위원 공개모집을 진행, 지난해 7월 첫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후 미래지향적 여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상호 문제를 인식하고, 소통·협력·연대하는 협업 시스템을 통해 여수 교육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남녀공학 개편, 학교 신·이설 추진, 학교복합시설 추진 등에 관한 여수시 교육 현안에 대한 적극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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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도전-지역인재 양성·정주 기반 마련 등 지방시대 구현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 해결책 기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1차 공모 도전하는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도전에 나선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4대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대학, 기업 등이 협력·주도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는 교육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되면 3년간 특구당 30∼100억 내외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여수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를 교육발전특구에서 해결책을 찾는다는 전략으로 오는 6월 예정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 시에 맞는 교육현황 분석 등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여수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 및 전남도교육청 컨설팅 등을 마쳤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대학, 기업 등과 연계한 정주 생태계 모델을 개발하고 시·군, 도교육청, 대학, 기업 등과 지역협력체를 구성해 공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인구 감소 사유 중 52.4%가 일자리와 교육 문제로 분석되는 만큼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시의 지역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공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은 지난달 28일 지정됐으며, 전라남도의 경우 광양, 나주, 목포, 무안, 신안, 영암, 강진 총 7곳이 선정됐다. 김영주 기자